지난 주말에 김원준 씨가 무대에 서서 노래 하는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나오는거 알고 본게 아니라 우연히
본거라 더욱 반가웠었죠.ㅎㅎ
가창력이 더 좋아지고, 여유도 더 생기고 저한테는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인기 절정일 때는 나이가 정말 어렸을테니..
그런데 확 눈에 들어오는건 중년에도 빛나는 꽃미모입니다. 뭐, 현직 연기자나 아이돌들 어지간한 사람들 붙여놔도
밀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아직 괜찮네가 아니라 우와! 아직도! 이런 느낌?
춤은 여전히 잘 못 추시더군요 ㅋㅋ 예전처럼 열심히는 추시는데...그게 전부인 것 같은...ㅋㅋ
교수님이자 학과장님이라고 하시던데... 그런 외모의 교수님이 있으면 집중이 더 잘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ㅎ
지금은 교수님이라 방송 활동 거의 안 하셔서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지만 저 어릴 때 탑스타였던 기억이 나요.
때창하고, 가요프로그램 나가면 여성 팬들 비명소리 엄청 나오고... 심지어 김원준 씨는 출연 안 하는데, 다른
개그맨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마무리 했던 기억도 나요. 그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었던 것 같아요.
제 느낌에는 지금의 차은우 씨처럼 미모 원탑 같은..그런 기억인데, 그 정도에 근접하게 잘 생긴 경쟁상대도 없었을 때라
미남 존재감은 더 컸던 것 같아요.ㅎ 아니면 저도 많은 어른들처럼 예전을 떠올리며 그랬었지...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요.ㅎ
노래하는 모습 자주 보고 싶은데, 학과장으로서의 일에 애정이 깊으신 것 같아서 자주 나오시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뭐, 어떻든 행복하시다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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