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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여행 중에 간 식당입니다. 목포마리나 건물1층에 있어요. 바로 2층에는 카페가 있어요.

It's a restaurant among Mokpo travel.It's on the first floor of Mokpo Marina building.There's a cafe on the second floor.

찌개, 탕 같은 식사 메뉴도 있고 보쌈, 전, 홍어 같은 메뉴도 있어요.

There are meals such as stew and soup, and there are also menus such as bossam, jeon, and skate.

 

뷰도 좋고, 가게도 넓고 깨끗해서 좋아요.

the ocean view was nice, and like the store because it's spacious and clean.

 

남도 지역은 역시 기본 반찬이 참 좋아요. 기본찬으로 굴전을 주시네요. 철에 따라 바뀐다고 합니다.

The basic side dishes in Namdo area are really good. They give us oyster pancakes as basic side dishes. It changes according to the season.

가자미도 있었으나 저는 가자미를 못 먹습니다.

There were flounder, but I can't eat flounder.

메인메뉴인 홍어 삼합이에요.

The main menu is skate tripe.

정말 푸짐한 한상 입니다.

건물에서 나와서 밤바다를 찍었습니다.

I came out of the building and took pictures of the night sea.

홍어가 유명해서 가로등도 홍어모양으로 장식했더라고요. 

Skate is famous, so the streetlights were decorated in the shape of sk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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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마리나 건물에 있는 오션뷰 카페 입니다. 

 

It is an ocean view cafe in Mokpo Marina building.

2층에 있어서 바다가 잘 보이고 확 트인 느낌입니다. 

It's on the second floor, so you can see the sea well and it feels wide open.

잘은 모르겠지만, 천정쪽에 있는 나무 인테리어는 바다를 형상화 한 것 같습니다. 

I'm not sure, but the wood interior on the ceiling seems to be a representation of the sea.

사진에는 없지만 바다 느낌의 소품들이 있었어요.

It's not in the picture, but there were props that felt like the sea.

여름에 파도 상태가 괜찮을 때는 요트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I think there are a lot of people who come to enjoy yachts when the waves are good in summer.

애플파이와 블루베리 주스와 바닐라라떼를 주문 했습니다. 

I ordered apple pie, blueberry juice, and vanilla la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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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원래 많이 다니지 않는 편인데다 서울에 살다보니 전라도, 경상도 쪽으로 이동하는 것에는 부담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워낙 거리가 머니까요.

 목포는 그래서 처음 가본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KTX가 다녀서 교통에서 부담이 덜 했었던 것이 가게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주로 바다가 보이는 곳을 가려는 경향이 있는데, 교통이 불편하지 않고,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는 곳이라는 점에서 갈 이유는 충분했습니다. 

 가보니 역 주변에 예전 일본식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고, 그것을 보존해서 사용하는 점 때문에 참 이색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고층건물도 많이 없어서 역사박물관에 있는 오래전 일제강점기 시내 모습이 어느 정도 그려지는 점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아픈 역사지만, 한편으로 그것도 역사의 한 부분이니, 그대로 보전하자는 주장을 들은지 얼마 안 된 상태여서 더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케이블카와 자연사 박물관 등의 시설들은 상당히 크고 좋아서 옛스러운 것과 대비되는 크고 쾌적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편, 그 동안 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가봤던 여행지들, 강릉, 여수, 부산, 속초등에 비해 오래된 느낌이 많아서 조금 한적하다 못해 허전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급속히 성장해서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었다고 하는데, 급격히 인구가 빠져나가 상대적으로 큰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적어서 텅빈 것 같이 느껴져 조금 마음 아픈 면들도 있었습니다. 문 닫은 가게의 간판들, 2,3층짜리 병원 건물이 통째로 방치된 모습은 번성했던 시기가 지났음을 보여주는 쓸쓸한 모습이었습니다. 

 

 큰 호텔과 화려한 조명이 즐비했던 여수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신시가지 느낌의 상가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고요. 겨울에 가서 더 그랬을까요?

 

 붐비는 서울에서 사람들에, 차에 끼여서 사는 것 같다가 한적한 오래된 거리를 걸으면서 느끼는 여유는 기억에 남는 좋은 경험이었지만, 오래된 간판, 문 닫은 가게들을 보는 것은 한편 아쉽고, 쓰리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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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행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꽤 유명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ersonally, I don't know this place cause I don't like traveling, but I think it's a pretty famous place.

 

다른 지역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There were a lot of people who seem to come in other areas.

 

번화가에서 멀지 않아서 구경 했습니다.

I looked around because it was not far from the main street.

 

사람 형상 같아 보여서 신기했어요. 정말 갓을 쓴 것 같이 보였고요. 

It looks like a person's shape. and look like 2 men wearing hat.

 

그렇지만, 서울에서 사는 저에게는 갓바위 주변의 해안길 자체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바다가 아주 깨끗하고, 맑았거든요.

However, the coastal road around Gatbawi Rock itself is more memorable to me as I live in Seoul. The sea was very clean and clear.

전날에 눈이 많이 왔어서 공기도 깨끗했습니다.  

The air was clean because it snowed a lot the day before.

 

사람이 많지 않았고, 파도도 잔잔하고, 바닷물도 맑고, 전반적으로 고요한 분위기였던 기억이 납니다.

 

There were no many people, and I remember the sea water, and the sea water was clear, and the sea water was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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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본 곳은 음식점 아니라 숙박업소 입니다. 저희가 자주 가는 구리에 있는 '러쉬호텔'입니다.

돌다리 정류장에서 5분 정도 걸어서 들어가면 되더라고요.

외관이 깔끔해요. 그리고 고양이 모양 그림이 귀엽습니다.ㅎㅎ

카운터로 들어가는 문도 매우 깔끔합니다.

카운터 앞쪽에 전자레인지에 커피머신, 사탕까지 예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여기도 있군요. ㅋ

지하로 배정 받았는데, 지하라고 해서 이상하지 않습니다. 복도가 이렇게 예뻤어요.

실내도 벽돌 장식과 그림으로 예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드라이기도 벽에 제대로 고정되어 있고요.( 아닌 곳도 더러 있죠.)

화장실이 꽤 넓어서 욕조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데도 있군요. 오. 개인적으로 비데 꼭 써야하는 사람인데.. 이 점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저 모두 있어요. 간혹 어디 제품인지 모르겠는 것을 쓰는 곳도 있는데, 여긴 알려진 제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도 있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면 좋겠어요. 저희는 IPTV로만 시간 보내서 굳이 켜보지는 않았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쉬어가기에 깔끔하고 예쁜 러쉬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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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춘천 여행. 집에 돌아가는 교통편은 경춘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ITX 열차가 훨씬 빠르지만, 경춘선이 훨씬 저렴하니까요.ㅎ

또 한번은 ITX 탔으면 한번은 경춘선 타는 것도 괜찮죠 ㅎㅎ

스카이워크에서 받은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바로 춘천역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샀어요. 이용 가능한 업소라고 쓰여져 있더라고요.ㅎ 이로써 스카이워크를 공짜로 이용한 셈!

개인적으로 ITX는 실내가 KTX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화장실도 있고) 경춘선은 그냥 중앙선 전철 같이 생겼네요.

처음에는 정면에 보이는 창문으로 산과 나무들이 시원하게 지나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승객들은 차고, 승객들 중 상당수가 등산이나 라이딩을 하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짐도 많더라고요.

 

종착역인 상봉역에 다 와서는 사람으로 상당히 붐볐어요.

더 비싸긴 하지만 ITX의 장점을 확실히 느끼고 오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에 또 춘천을 간다면 무엇을 이용할지 또 고민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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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집으로 가기 바로 전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갔어요. 갈까말까 하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결국ㅎ

사진 속에 보이는 곳은 스카이워크 입장하기 전인데, 그림을 멋지게 그려서 포토존을 만들어 놨더라고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구역이라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았어요.

입장료가 2000원 있다고 해서 사실 올까말까 했었거든요. 그런데 결제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하네요. 와우... 결국 무료라는 얘기죠?

아까는 입구 오른쪽이라면 여기는 왼쪽이에요. 여기서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서 가장자리로 걸어갔다가

가운데로 이동해서 아래를 내려다 봤답니다. 소양강이 그대로 들여다보이죠. 그런데 동전들도 보이네...;;ㅋㅋ

겁 없는 꼬마들은 막 뛰어다니더라고요. ㅎ

저 편에 소양강처녀상도 보이고, 오리배 타는 곳, 모터 보트 타는 곳도 보입니다. 모터 보트 시원하게 타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죠.

끝 무렵에 다다르자 물을 뿜고있는 물고기가 보이네요.

 

출구 근처에서 보니 야간에 조명을 켠 모습도 보여주더군요. 밤에 와도 멋있겠어요. 특히 여름엔 덥지도 않고요.

바로 근처에 보이는 소양강 처녀상도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고요.

한쪽에는 소양강처녀 가사가

한쪽에는 건립취지문이 있어요.

밑에서 찍으니 더욱 거대한...;;

이번 춘천 여행가면서 먹을 곳 외에 방문한 유일한 곳이 이곳인데,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나중에는 야간에 또 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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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사 1층에 있는 스테프 핫도그 어디 이동할 것도 없이 에스컬레이터 내려서 바로 오른쪽에 보여요.

원래는 어제 저녁엔 일반 철판 닭갈비 먹고, 오늘 점심은 숯불 닭갈비를 먹을 생각이었어요. 그러나 저녁에 먹은 닭갈비의 양이 많아서 닭갈비 생각이 싹 사라져버렸어요. 그래서 비교적 간편하게 핫도그를 먹기로 했어요 ㅎ 역사에 있어서 좋기도 했고요.

한번도 안 먹어본 스테프 핫도그.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고요. 저희는 ITX청춘팩을 시켰어요.

소망에 기둥에 사람들이 적어둔 바람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었어요. 뭔가 운치있죠.

핫도그 두개 감자튀김 두 팩, 콜라 두잔 이렇게 나오는데, 콜라만 빼고 종류가 달라요. 핫도그는 칠리하고 불갈비인가?(기억이 안 나요. 칠리는 맞는 것 같은데..)

먹기 전에는 뭔가 보기에 적어보이기도 했는데, 감자 때문인지 배가 충분히 차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뭔가를 또 먹었어요.

짠! 팥빙수하고 아메리카노! 옆 테이블 손님이먹는 팥빙수가 괜찮아보여서 시켰어요. ㅋㅋ 또 마침 아메리카노도 사이즈업 이벤트라 기분 좋게.

들어갈 것 다 들어간 빙수인 것 같습니다. 5000원 치곤 훌륭해요.

중간중간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들어오셔서 빙수나 아메리카노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핫도그보다 훨씬 인기가 좋을 것 같았어요.

간단하게 드실 것 찾으시거나, 춘천역 근처에서 더울 때 드실 것 찾으신다면 참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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