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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곳은 봄봄기사식당입니다. 시립대 정문에서 그대로 쭉 나오면 왼편에 보인답니다.

찾기도 쉽고, 눈에 비교적 잘 띄는 편이에요.

대표메뉴인지 봄봄돈카츠와 소금제육 설명을 밖에 보이도록 해놓았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꽤 넓고 깔끔해요.

본격적인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나중에는 손님들이 더 오셨어요.당연한 얘기지만... ㅋㅋ

우리처럼 기사님들 아닌 것 같은 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ㅎ

1인 1주문 원칙이랍니다. 찰보리로 숙성시킨 양념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제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해서 메뉴 고르는데에 갈등을 조금 했지만, 밖에서 본 메뉴 두개를 시켰어요. 소금제육과 봄봄돈카츠요.

이건 입구에 있던 보리강정이에요. 시식용. 판매도 하고 있으니 입에 맞으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밑반찬이에요. 반찬이 맛이 좋았습니다. 마늘과 상추는 제육용이겠죠?

소금제육입니다. 뭔가 빨갛게 보이는 듯 하지만 소금제육이 맞아요. 빨간 제육을 좋아하지만 이것도 정말 맛 있더라고요.

봄봄카츠에요. 두장 씩이나 준답니다! 일단 보기에 양이 대박이에요. 그런데 먹어보니 맛도 대박이에요. 전문점 못지 않아요.

차가운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밥은 안 찍었는데, 제육을 시킨 저한테는 솥밥이 나왔어요. 돈카츠에는 안 나오고 일반 밥이 나오고요. 돈카츠 외에는 다 솥밥 나오나봐요. (메뉴판을 보면..)

제육과 돈카츠 모두 완전히 싹싹 먹었습니다. 채소 조각까지도요.ㅎ

청량리에서도 가깝고, 시립대에서도 가까우니 맛 있고 다양한 식사 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봄봄기사식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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