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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후문 쪽에 있는 '멜팅폼' 카페에 다녀왔어요.

아주 핑크핑크하고 예쁜 카페로 알려져 있어 아내가 기대를 많이 하고 갔죠. ㅎ

테이크아웃은 30퍼센트 할인이라네요. 그리고 노키즈에요. 강아지들이 있다고도 하고요. ㅎ

1층에서 내려가는 벽에 이렇게 귀엽게 해놨네요. ㅎㅎ

문에 난 유리로 보이는 분위기. 평범하지가 않습니다.

안에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우와.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많이 좋아하겠어요.

오락기와 보드게임도 있는데 무료입니다.

저희 갔을 때는 강아지가 한마리 밖에 없었어요. 개를 포함해 동물을 좀 무서워해서 거의 못 놀아줬더니, 초반에는 놀아달라고 짖더라고요. 갑자기 짖어서 깜짝 놀랐었는데 조금 하다 말았어요.

벽이 핑크색인데 무지개도 예쁘게 떠있어요. 배게도 핑크핑크 ㅋ

한쪽엔 이런 공간도 있습니다.

한쪽 벽에는 이렇게 앙증맞은 장식들로 세워져 있습니다.

나중에 발견했는데, 벽에 유니콘이 있더라고요.

메뉴판인데.. 잘 안 보이죠.; 사진은 못 찍었는데, 가보시면 잘 보이는 곳에 메뉴가 나오는 액정이 있어요. 그래서 어려움 없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마카롱 메뉴들이 보이네요. 그런데 주말 저녁에 가서 그런지 다 나갔대요ㅜ 그래서 저희는 폼폼 라떼와 파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을 시켰습니다.

진동벨도 이렇게 귀엽습니다. ㅋㅋ

기대 이상으로 예쁘고 귀여운 음료들입니다.

특히 폼폼라떼가 많이 귀여워요. 먹기 아까울 정도로요. ㅎ그래도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먹었어요.^^

빨대도 핑크색 하트 모양이라서 찍어봤습니다ㅎ

너무 귀여운 멜팅폼 마크. 여기도 있습니다.

핑크핑크하고 귀여운 분위기 좋아하시고, 강아지도 좋아하시면 멜팅폼 카페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상 이문동 카페 멜팅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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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1차적으로 인후염이 생기면서 엄청 고생 했었어요ㅜ 직장 근처, 집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 두어군데


다녔었는데, 잘 안 나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가을에 비슷한 느낌의 증상들이 또 생기더라고요. 그 사이에 회기동(집 가까운 곳)에 이비인후과가 생겨서 


거기로 가봤죠. 근처에 이비인후과가 없던 중이라 아플 때 꼭 가봐야지 했었거든요.


인후염은 아니고, 비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때 원인이 될수 있는 요인이라던가 앞으로의 관리 방법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보통은 물 많이 마시세요~ 하면서 칙 한번 뿌려주고, 말잖아요. 총 2,3분이나 걸릴까 말까하게끔 ㅜ


 그런데 여기는 사진 일일히 다 보여주고, 상세히 설명도 해주시면서 제 질문도 받아주시고...뒤에도 환자가 


있었음에도 저를 위해 최대한 애써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첫 진료도 그렇게 좋은 기억을 갖고 갔는데, 재진 때는 대기 환자가 엄청나게 많았어요.


  제 뒤로 한분만 진료 받고 나머지는 다시 되돌아 갈 정도였죠. 제가 거의 끝 순서고, 곧 병원 문 닫을 시간이었어요.  


저는 어차피 초진 아니고 재진이니, 특이점만 묻고, 비슷하게 처방해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고, 그럴 상황이라고 생각했지만...




도리어 의사 선생님이 질문을 하시면서 도움될만한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ㅜ


눈 앞에 있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 하시는 분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동이었어요...ㅜㅜ




좋은 이비인후과가 멀지 않은 곳에 생겨서 너무나 다행이고 좋습니다 ㅎㅎ



시설도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이 글은 광고 전혀 없고, 순수하게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으로 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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