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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식스버거라는 수제버거집에 다녀왔습니다. 종로6가에 있고 동대문 역에서 가까워요.

빨간 벽돌 버거집이라니 다소 특이합니다. ㅎ 그래도 반짝반짝 간판이 버거집임을 말해주네요.

가보실 분들은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과 휴무일 확인해 주세요.

 

 

실내 벽도 벽돌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주방은 오픈 주방입니다.

각종 배달어플로 배달도 하시나봐요. 근처 사시는 분들은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흰 조금 거리가 있어서 배달은 안 되겠어요ㅜ ㅎ

벽난로 모양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매일 신선한 빵과 한우로 버거를 만든다네요. 오오.... 기대가 많이 됩니다.

메뉴판이에요. 이번에는 둘다 같은 더블식스버거를 시켰어요. 감자튀김하고 사이다도 함께.

잠시 기다리자 버거가 나왔습니다.

별로 오래 안 기다렸어요.

역시 수제버거는 나 수제버거에요 하고 말하는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맛도 역시나 기대한 이상의 맛을 하더라고요. 신선한 한우라서 그런지 패티 맛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다.

맛있고 신선한 '더블식스버거' 매장식사, 테이크아웃, 배달 다 되니 이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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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릴 곳은 반장즉석떡볶이 종로G타워 점이에요. 종로G타워지하에 있더라고요.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라 기대가 안 될수가 없습니다. ㅎ

가게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앞에 저 주머니 같이 생긴 그림에 반장이라고 쓰여있는데, 사진에는 안 찍혔네요.

떡볶이 헌장이라네요. 입구 옆에 있었어요. 비장하면서 재미있습니다. ㅎ

가게에 들어가니 학창시절에 이용했던 책걸상이 보여요. 가게 컨셉인가 봅니다.ㅎㅎ 책가방 걸수 있었던 고리도 있어요.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메뉴판이 따로 있긴하지만, 칠판에 적어두셔서 반장떡볶이만의 분위기를 잘 살려놓았습니다.

 

 

추억의 만화 포스터도 있고, 너와 나의 치즈사리, 자나깨나 불조절 등 재미있는 포스터도 있네요. ㅋㅋ정말 컨셉 확실하게 잘 잡은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순대, 튀김, 쿨피스 부터 국물닭발, 주류세트 등 메뉴가 굉장히 다양해요.

저희는 부반장떡볶이에 야채사리 추가에 용달차튀김을 시켰어요. 참 많이도 시켰죠ㅎ

부반장떡볶이와 야채사리 그리고

용달차 튀김입니다. 여러가지튀김이 나와서 양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용달차 튀김인가 봅니다.

매운거 안 좋아하는데, 별로 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밍밍하지도 않고 맛 있게 잘 먹었어요.

떡볶이에 야채사리, 튀김까지 먹느라 배가 불렀어요.(다 먹은 사진을 안 찍었네요) 그런데 즉석 떡볶이는 많이들 그렇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ㅎ

추억의 감성에 다양한 메뉴, 심지어 닭발에 소주 맥주도 있으니, 점심식사에도 저녁식사에도 술한잔에도 참 좋은 식당일 것 같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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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돼지산업이라는 동묘앞역 근처의 고기집을 다녀왔습니다.

참 직접적인 가게 이름이죠? ㅎ 간판에 그려진 돼지가 인상적입니다.

냉맥이 뭔가 했더니 얼음생맥주라고 하네요. 저희는 모듬한판을 시켰답니다. 안 먹어본 부위로 세가지나 들어있으니까요.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요. 손소독제에 신경쓰다가 그 뒤에 문구를 지금에서야 봤네요; 당시엔 그냥 막 먹었어요.

방문하실 분은 문구 기억하시고 그대로 드셔보세요.

 

마늘, 김치, 고추, 쌈장, 와사비, 핑크솔트, 명이나물, 감자샐러드가 나옵니다.

아, 의자 중에 이렇게 생긴 의자는 안에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의자더라고요. 몰랐으면 불편했을 뻔했어요.

이렇게 막국수도 줍니다. 아마도 고기 시키는 분에 한해서만 주겠지 싶어요.

이게 가오리살인 것 같고요.

이게 모소리살인 것 같고,

돌돌 말려 있는 저 빨간 고기가 꽃가로막살이에요. 저것만 비주얼이 확 달라서 구분할 수가 있네요 ㅋㅋ 저희는 말린 꽃가로막살을 굳이 펴서 올렸는데, 말린 그대로 올리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굽는 모습을 잘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고기를 잘 못 구워서 굽기 시작하면 거기에 집중해야해서 못 찍었어요ㅜ

 

특수부위 처음 먹어보는데, 기름지지 않고 괜찮더라고요. 세가지 특수부위를 먹을 수 있는 동묘돼지산업에서 돼지한판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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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저희는 비를 뚫고 녹두삼계탕을 먹으러 갔어요. 골짝마을 닭한마리라는 곳에서 말이죠.

밖으로 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계단 하나하나에 메뉴들이 보이죠. 가게 이름은 닭한마리지만 닭한마리 메뉴만 하는건 아닙니다 ㅎ

자세한 메뉴판은 안에 큼지막하게 붙어있습니다.

홀이 상당히 넓고 깔끔합니다. 제공되는 김치는 직접 담근 김치라고 합니다. 오. 김치 전문점도 아닌데 직접 담근 김치를 주시다니.

이쪽 한 기둥에는 국내산 생닭을 사용한다고 쓰여있네요.

 

 

사장님이 화분을 좋아하시나봐요ㅡ ㅎ 내부가 이렇게 푸르답니다.

저희는 쉬는 날 생각 못 하고 간게 월요일이었는데 다행히 쉬는 주를 피해서 간거였더라고요. ㅎ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수저통에 이렇게 추가 메뉴를 깔끔하게 붙여놓으셨더라고요. 저희는 삼계탕이니까 상관없지만.

 

 

 

 

 

 

상추 겉절이하고, 백김치, 양파절임, 김치가 나오는데 직접 담근거라 그런지 김치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메인인 삼계탕 입니다. 그릇 안에 실하게 들어차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ㅋ

아내가 맛 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물론 저한테도 맛잇었고요.ㅎ

약재들도 들어가 있고 녹두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국물 아주 조금만 남기고 다 건져 먹었습니다. 정신 없이 또, 정말 맛 있게 잘 먹었어요.

넓고, 깨끗한 홀에서 닭요리 드실분, 삼계탕, 반계탕으로 몸보신 하실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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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청량리에 커피와 핫도그를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가게 이름도 '커피와 핫도그.'

조합이 조금 특이하죠? 커피와 핫도그라니...ㅎ 그런데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자서 일요일에 방문 했습니다.

유기농 원두로 내린 커피, 쌀로 만든 수제 핫도그라고 하네요. 중간에 핫도그를 직접 튀기는 모습을 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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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는 곳에 있는 메뉴판 입니다. 핫도그는 소세지핫도그, 모짜소세지핫도그, 체다소세지핫도그 이렇게 세가지네요. 음료 메뉴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가게이름이 커피와 핫도그지만 커피 못 드시는 분들은 다른 음료 드시면 되겠습니다.

 

 

매장이 큰편이 아닌데 처음에 저희 들어갔을 때 손님들로 차있더라고요. 겨우 자리 하나 찾아서 앉았었습니다. 사진은 손님들 빠지고나서 찍은 사진이에요.

 

 

테이크아웃 해가는 손님들도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핫도그 종류별로 하나씩과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스위트칠리, 매운소스, 케찹, 머스터드 등 소스를 고를 수 있고, 설탕 바를지도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보시다시피 설탕 바르고, 케찹, 머스터드를 발랐어요.

제가 잡은 핫도그는 모짜소세지 핫도그였어요. 모짜렐라치즈 반 소세지 반 이렇게 되어있더라고요.

아내가 소세지핫도그를 먹었어요.남은 하나는 당연히 체다소세지핫도그였겠죠ㅎ 다 맛있었지만 사진은 이게 제일 화려하게 나오는군요.ㅎㅎ

수제핫도그가 바삭하고, 맛 있는 집. 커피와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커피와핫도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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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에서 먹은 흑임자설빙

얼마 전 설빙을 찾았습니다. 설빙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가는 편인데요. 갈 때마다 안 먹어본 신메뉴를 주로 먹어요.

신메뉴 중 쑥설빙과 인삼설빙도 있었는데, 두가지는 썩 좋아하는 맛은 아니라 흑임자 설빙을 먹었어요. 왜냐하면 흑임자를 비롯해 깨들을 좋아하거든요. ㅎ 떡, 죽, 한과 등 깨와 함께하는 음식을 완전 사랑합니다.^^

그래서 뭐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죠. 설빙인데다 흑임자라니!

먹어보니 고소하고 달콤하니 맛 있었어요. 인절미 설빙이 맛 있듯이 흑임자 설빙 역시나 고소하니 맛 있어요. 흑임자를 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별로겠지만..

나오는 신제품마다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던 설빙.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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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횟집 찬으로 나온 육전을 먹고 감동했었다는 글을 올린적 있었죠.


사실 동태전을 비롯한 전 종류를 다 좋아하는데, 쇠고기로 전을 부쳤다니 당연히 맛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보면 기발한 재료나 조리방법은 아닌데, 맛 있을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전에는 몰랐을 음식... 그 외에 육전처럼 제 입에 잘 맞는데 모르고 있는 음식이 있을까하고 같은 부서의 광주지역


병사에게 물어봤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의 대답은 의외였어요.


"에이, 육전 그거는 뭐 엄마가 집에서 부쳐주는 음식 아닙니까~"


 



육전 사진이 없어서 다른 부침 사진을 올렸습니다.


감동적이었던 음식이 그 친구에게는 그냥 집에서 해먹는 평범한 음식이었나 봅니다.;; 


저에게는 김치전 같은 그런 존재인 거였을까요?


멀다면 먼 지역이지만 한편 몇시간만 차로 달리면 갈수 있는 곳의 음식에서 이렇게 차이가 있구나 싶더라고요.


쇠고기와 계란의 조달 상황은 비슷하겠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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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에 회기동이 나왔었죠. 집이 멀지 않아서 반갑기도 하면서 응? 저긴 왜 나왔지 싶은 가게가 보이더라고요.


왜냐면 원래 손님이 많았어서... 저의 경우에는 혼잡하고, 사람 많은게 싫어서 14년 전에 가고 안 가는 거라서요.;


맛은 막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상적인건 가격. 가성비라고 하는게 


당시에도 좋았었습니다. 조금씩만 모으면 다른 식당 가는 것만큼, 그 이상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근처에서 자주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곳일 것 같아요.


 굳이 멀리서 찾아갈 맛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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