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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많은 성인 분들이 교정을 하시지만 혹시 저와 저희 엄마처럼 궁금해 하시는 분들 있으면 보시라고 글을 


적습니다. 아, 이건 당시에 저의 치아 교정을 해주셨던 의사님이 직접 해주신 얘기에요.


 

 교정이라면 자리 잡힌 것을 움직여야 해서 어린 아이들이 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교정한 나이는 21살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여쭤봤습니다. 

 

 대답해주신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릴 때 하는 편이 치열 이동하는 면에서 빠른게 맞다. 그러나 교정하는 쉽지 않은 기간동안 버텨내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성인은 고통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고, 마음의 준비, 의지가 있어서 그 과정을 더 잘 


견뎌낸다. 그래서 본인은 성인이나 청소년 쯤, 많이 자란 뒤에 하는 편이 더 낫다고 본다.'



치아교정 경험자로서 어린 아이들이 그걸 견뎌낸다는거 정말 몇배로 어려울 것 같아요ㅜ




물리적으로는 어릴 때 하는 것이 좋고, 멘탈적으로는성인이 좋다. 이렇게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혹시나 늦어서 교정하기 망설여지는 분들 있다면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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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10년 전 가량에 치아교정을 받았었어요. 보철교정은 보기에 안 좋아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니 투명교정이 


있더군요. 그래서 투명교정을 했고, 이후에 그다지 돌출이 아닌 치아로 사는 중입니다. 





 투명교정은 투명한 마우스피스(복싱 선수들이 경기 중에 끼는 것) 같은 것을 껴요. 당연히 그렇게 투박하지는 않고...


 치아와 잇몸 모양과 거의 흡사한 것을 껴요. 그 모양이 조금씩 조금씩 변경되면서 치아가 움직여지는 방법으로 


교정을 합니다. 

 

 식사, 양치 할 때,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고 항상 끼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빼놨다가 다시 낄때는 


더욱 아픕니다.ㅜ




투명교정은 보철교정보다 훨씬 빠르게 교정이 되고, 그래서 비용도 덜 들고, 무엇보다 미관상 크게 변화가 없다는


장점이 있겠죠. 그래서 모르는 분 있다면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할수 있는건 아닌가봐요. 치열 상태에 따라 가능하지 않기도 하다네요.


 아마 치열이 너무 복잡하게 되어 있으면 안 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투명교정 할거야! 하고 확정하고 치과 가시면 안 될것 같아요...;






 전 8개월 정도 만에 교정을 마쳤었는데, 치과를 방문하는 횟수 자체가 짧아버리니 들어가는 비용도 적게 드는 편이죠.



단단하게 자리 잡혀있는 치열을 움직이는 교정.... 안 아플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ㅜ 그래도 짧아서 다행일까요ㅠ


 

 교정기가 투명해서 미관에 영향을 거의 안 주지만, 본인의 잇몸과 치아가 아닌게 들어있다보니, 어느 정도의 이물감과 


발음에 변화가 생기긴 합니다. 언어전달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는 않는 범위 안에서요.ㅎ




빠르고, 비용도 덜 들고, 미관을 해치지 않고. 장점이 확실하게 있으니, 교정 생각하시는 분들은 알아보시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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