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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일입니다. 언젠가부터 가벼운 두통부터 시작이 종종 오더니, 그 강도와 빈도가 심해지더군요ㅜ

 

저는 간헐적, 만성적 두통에 시달린 경험이 전혀 없었어서 당황스러우면서 조금은 염려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하면서요.

 

 그러나 뭐 이유 모를 두통 있는 사람들 있긴 하니깐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뭐, 병원 가면 몇 가지 물어보고 

 

두통약 처방해 주더라고요. 보통 그게 잘 안 듣고요.;;

 

 이 알수 없는 두통이 점점 심해져서 나중에는 몸살에 심하게 걸린 것 같은 증상이 생기더라고요.

 

 자꾸 잠이 오고, 머리는 깨질듯이 아프고, 춥고...ㅜ 이런 증상이 반복 되다가 결국 배가 아픈 다른 증상으로

 

바뀌었었는데, 그 덕에 이 증상의 원인을 알았습니다.

 

 폭식에 의한 위장질환이었어요.;; 식습관을 개선하고나니, 그런 증상은 탈이 좀 심하게 난 경우가 

 

아니라면 전혀 없었고, 예전처럼 이유 모를 두통에 시달리지도 않습니다.

 

머리가 아프니, 두통약만 처방 받았는데... 

 

 한방에서 위와 머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걸 몸소 체험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가 안 좋은데, 머리가 아프다니...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 글 보시는 분들 중 알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시는 분 계시면 식습관 쪽도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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