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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일입니다. 언젠가부터 가벼운 두통부터 시작이 종종 오더니, 그 강도와 빈도가 심해지더군요ㅜ

 

저는 간헐적, 만성적 두통에 시달린 경험이 전혀 없었어서 당황스러우면서 조금은 염려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하면서요.

 

 그러나 뭐 이유 모를 두통 있는 사람들 있긴 하니깐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뭐, 병원 가면 몇 가지 물어보고 

 

두통약 처방해 주더라고요. 보통 그게 잘 안 듣고요.;;

 

 이 알수 없는 두통이 점점 심해져서 나중에는 몸살에 심하게 걸린 것 같은 증상이 생기더라고요.

 

 자꾸 잠이 오고, 머리는 깨질듯이 아프고, 춥고...ㅜ 이런 증상이 반복 되다가 결국 배가 아픈 다른 증상으로

 

바뀌었었는데, 그 덕에 이 증상의 원인을 알았습니다.

 

 폭식에 의한 위장질환이었어요.;; 식습관을 개선하고나니, 그런 증상은 탈이 좀 심하게 난 경우가 

 

아니라면 전혀 없었고, 예전처럼 이유 모를 두통에 시달리지도 않습니다.

 

머리가 아프니, 두통약만 처방 받았는데... 

 

 한방에서 위와 머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걸 몸소 체험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가 안 좋은데, 머리가 아프다니...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 글 보시는 분들 중 알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시는 분 계시면 식습관 쪽도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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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글 중에 항문 관련된 글이 있었죠. 출혈과 결국 수술 받은...ㅜ 


 정확한건 전문가에게 들으셔야겠지만, 비전문가로서 나름 생각해본 것을 적어볼게요. 


그러니 꼭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변의 직경이 길다. 대장이 굵다?


저희 집 변기가 종종 막히는데, 잘 내려가는지 일일히 확인하고 화장실을 나오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다른 가족들이


저의 변으로 인해 막혀버린 변기를 보게 되는데, 그 굵기에 놀라더군요...; 저는 원래 다 그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애초에 대장 직경 자체가 굵어서 굵은 변이 나오고 그걸로 인해 항문에 무리가 가는 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솔직히 이건 딱히 예방법도 없을 것 같고, 체질이다... 생각하고 꾸준히 확인하고, 관리 받는 것이 정답 아닐까 


생각합니다.




 2.참고 있다가 보는 경우가 많았다.


 대중교통에서라던지 중요한 순간이라던지 참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게 아니고 수시로 참곤 


했습니다.;; 게임을 하고 있다거나 TV를 보고 있다거나 그런 때...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끊어지기 싫은거였죠.


 항문이 많이 손상된 이후 출혈의 빈도 수로 미루어 짐작 해봤을 때, 참았다가 보면 급하게 밀려나오게 되니까


압력이 더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3. 묽은 변.


 다른 사람들은 이해를 잘 못 하더라고요. 묽으면 쉽게 나오니까 괜찮지 않나? 하고요. 그런데 제 경험상 묽은 변은


속이 안 좋아서 한꺼번에 쏟아내는 경우가 많아서(원래 적당히 묽은 거면 괜찮겠지만) 압력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항문 자체가 탄탄할 때는 별 무리가 없겠지만, 손상이 간 상태에서는 보통 변보다 더 무서웠습니다.



2,3을 정리해서 예방법을 생각해보자면 되도록 항문에 무리가 안 가게끔, 변을 보는 것인 것 같습니다...;


참지말고, 속관리 잘 하고..;; 너무 확 나오지 않게 조절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4. 뒤처리를 화장지로.


 경험상 화장지로 하면 아프고, 가끔은 피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솔직이 이건 너무 많이 닦아대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수술 이후에는 닦아대는 것도 무리가 갈것 같아서 비데를 사용합니다. 안 아프고 좋더라고요.



비전문가가 생각해본 원인 및 예방법이었는데, 뭐 참고할만 하지 않습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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