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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일입니다. 언젠가부터 가벼운 두통부터 시작이 종종 오더니, 그 강도와 빈도가 심해지더군요ㅜ

 

저는 간헐적, 만성적 두통에 시달린 경험이 전혀 없었어서 당황스러우면서 조금은 염려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하면서요.

 

 그러나 뭐 이유 모를 두통 있는 사람들 있긴 하니깐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뭐, 병원 가면 몇 가지 물어보고 

 

두통약 처방해 주더라고요. 보통 그게 잘 안 듣고요.;;

 

 이 알수 없는 두통이 점점 심해져서 나중에는 몸살에 심하게 걸린 것 같은 증상이 생기더라고요.

 

 자꾸 잠이 오고, 머리는 깨질듯이 아프고, 춥고...ㅜ 이런 증상이 반복 되다가 결국 배가 아픈 다른 증상으로

 

바뀌었었는데, 그 덕에 이 증상의 원인을 알았습니다.

 

 폭식에 의한 위장질환이었어요.;; 식습관을 개선하고나니, 그런 증상은 탈이 좀 심하게 난 경우가 

 

아니라면 전혀 없었고, 예전처럼 이유 모를 두통에 시달리지도 않습니다.

 

머리가 아프니, 두통약만 처방 받았는데... 

 

 한방에서 위와 머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걸 몸소 체험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가 안 좋은데, 머리가 아프다니...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 글 보시는 분들 중 알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시는 분 계시면 식습관 쪽도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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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위장질환으로 잠시 고생한 적 있습니다. 원인과 병색을 전혀 모르고서 몇달을 보낸 탓에 병이 드러났을 때는 꽤

 

심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최초 증상은 최소 두달 전에는 병이 있었는데 그게 위장 질환임을

 

몰랐었죠ㅜ 

 

 당시에 엄마가 그런 걱정을 하셨던 기억이 나요. '위장병은 한번 걸리면 잘 안 낫는데...' 

 

저 역시도 주변에 위장병이 심한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보였고.. 그래서 저도 꽤 오래 고생하겠구나 생각 했었어요. 최소

 

몇달에서 몇년.. 어쩌면 평생 갖고 살아가야 할 수도 있겠고요.

 

 그런데 당시에 진료봐주시던 의사는 정 반대의 얘기를 했었어요. '오래 전부터 이랬던게 아니라면 원인만 차단해주면

 

바로 좋아질 거다.' 당시에 원인을 의사와의 면담에서 바로 찾아내지는 못 했지만, 추후에 생각해서 찾아낸 것을

 

차단하니 급속도로 좋아졌습니다.;; 뭐 하루하루 눈에 띄게요.; 

 

 지금은 위장으로 고생 전혀 안 하고요. 그 원인은 폭식이었어요...; 딱 이것만 잡으니까, 모든게 해결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만성 위장질환 가진 사람들이 꽤 있고, 그런 분들은 성격이나, 생활습관, 한의학적 체질 등으로 위장질환이

 

생기고, 잘 안 낫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을 보고 위장질환 전체가 잘 안 낫는다고 오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잘 낫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스스로가 잘 찾아보고 원인 차단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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