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춘천역 2번 출구 방향으로 쭉 나오면 횡단보도가 보이고, 거길 건너서 조금만 더 오면 수모텔이 있어요.

 

 저희는 처음에 출구 나와서 뒤로 돌아서 횡단보도를 건넜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출구 방향 그대로 가도 건널 수 있습니다.;;

 



 

 우수 숙박업소라고 합니다.

 

 

 

많이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규모로 보입니다. 저희는 걸어서 이동했지만, 적당히 주차공간도 있어보였어요.

 

 

 

입구에는 화분들이 있어서 조금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카운터 옆에 커피 머신과 얼음, 정수기 등이 있어요. 더울 때에 커피에다가 얼음까지 넣어서 마실 수 있다니, 너무나 확실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업소인가봐요!



이건 올레티비 리모콘! 저희 집에 있는 거랑 같네요. 너무 반가웠어요. 여행차 타지역으로 이동하면 채널 번호에 적응해야 하는데, 저희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거. 
 

 


기본적인 숙박 용품들이 보이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기 보이는 화장품은 남성용이라는거.ㅜ

 


 

 혹시나 해서 저희는 집 충전기를 뽑아가져갔는데, 세가지 잭이 다 있는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아주 좋아요.

 



더운 여름 에어컨은 필수! 팍팍 잘 돌아갑니다.
 






 방이 뭔가 엔틱한 느낌입니다. 다른 방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조명은 중앙에서 콘트롤하는 방식이네요. 어두울 때도 어려움 없이 조명을 켜고 끌수 있겠어요. 그런데 사진이 흔들렸네;

 



 

작은 냉장고에는 물과 커피, 음료수가 있어요. 부족하면 1층에가서 원두 커피와 정수기를 이용할 수도 있겠죠?

 



 

 화장실을 일부분만 찍었는데, 사진에서보다 공간이 넓습니다.

 

 

 

 내발달린 상이 구석에 세워져 있었는데, 아마도 배달음식 시켜먹을 때 이용하라고 두신게 아닐까 싶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는 처음 봅니다.ㅎ

 

 

 창밖에 뭐가 있나보니, 드넓은 공터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편에 춘천대교가 보여요. 

 

 시설 깔끔하고, 커피머신에다가 얼음에다가 비품도 마음에 들었어요. 나중에 춘천에 온다면 다시 이용해보고싶은 숙소였습니다.  

BIG
SMALL

 

 

 

4월말에 찾은 초당할머니 순두부

4월 30일에 찾은 초당할머니 순두부 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한번 다녀왔었는데, 당시에 맛 있게 잘 먹고와서 우리끼리 여행 와서 또 한번 갔었습니다.

 

 

이번에는 두부마을까지 걸어서 이동했는데, 그 날이 석가탄신일이라 두부마을에 차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도로가 거의 반 주차장...;;

나중에 보니 오전 장사 다 끝났다고 차 돌려보내는 곳도 있더라고요.

목적지인 초당할머니 순두부에 도착하니 본격적인 점심시간이 아직 한참 남았는데도 사람들이 번호표 뽑아놓고, 가게 앞에서 죄다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는 약간 기다리고 먹었는데, 그 사이에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방송 타서 그런가?

안에 테이블이 많아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빨리 번호가 빠져서 12시 좀 넘어서 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모두부 반모 정식 둘 시켜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찬이 조금 부실하다는 의견들도 있지만, 두부를 주력으로 생각한 저희에게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손님이 워낙 많아서 후다닥 먹고 나와야하고, 좀 정신 없긴 하지만요.ㅎ

 

나중에 강릉 가면 또 가고 싶어요.

초당할머니순두부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BIG
SMALL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춘천역 1번 출구에서 왼쪽을 보면 작은 광장이 보이고, 식당과 카페 등이 보여요. 역 바로 옆이라고 할수 있겠죠. 우리는 그 중에 오른편에 있는 호남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호남식당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603-4 호남식당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저녁으로 닭갈비를 먹을거라 점심은 간단하게 막국수로 정했어요. 점심 후에 또 뭔가 먹을거라 또..ㅎ

 

대표사진 삭제

닭갈비는 12000원이라고 합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열무김치와 함께 나오네요.

식초를 뿌려서 먹으라는 친절한 설명대로 식초를 조금 뿌려서 골고루 비벼봤습니다.

대표사진 삭제

다 비벼진 막국수

강릉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매워보였는데, 생각외로 거의 안 맵더라고요. 그래서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역 바로 근처에서 해결한 막국수. 굳이 닭갈비거리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어요.

#국수 #강원도 #여행 #기차 #ITX #경춘선

 

BIG
SMALL

예전에는 오징어가 참 저렴한 음식이었죠. 그런데 저희집은 강원도에서 살면서 더더욱 저렴해서 


신선한 오징어를 꽤 자주 먹었었어요.


서울에 와서도 덜 신선하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오징어는 많이 먹었고.




해당 이미지는 오징어불고기와 상관이 없습니다.;


 손님이 오셨을 때면 자주 하시던 어머니의 특기 요리였는데, 어린아이였던 저도 그건 참 잘 먹었었어요. 매웠을텐데...


해안가에서 자라지 않아서 해산물 요리를 접한 적이 별로 없었던 어머니지만 강원도에서 주변 분들에게서 배워서 


하신 거였죠. 특별한 비법을 가진 것도 아니었지만, 오징어 불고기 자체가 희귀하던 시절이라 그 자체가 별미였습니다.



서울에 와서도 가끔 오징어 불고기를 하셨지만, 오징어 볶음을 하는 것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지다보니 잘 


안 하시더라고요.ㅎ 그래도 아주 가끔은 해먹었는데, 이제는 오징어가 비싸서 뭐 볶음이건 불고기건 거의 안 먹게 


되네요.


 혹시나 오징어가 저렴해지는 날이 올까요? 강원도에서처럼 오징어불고기를 실컷 먹고 싶네요.



 


BIG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