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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집으로 가기 바로 전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갔어요. 갈까말까 하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결국ㅎ

사진 속에 보이는 곳은 스카이워크 입장하기 전인데, 그림을 멋지게 그려서 포토존을 만들어 놨더라고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구역이라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았어요.

입장료가 2000원 있다고 해서 사실 올까말까 했었거든요. 그런데 결제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하네요. 와우... 결국 무료라는 얘기죠?

아까는 입구 오른쪽이라면 여기는 왼쪽이에요. 여기서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서 가장자리로 걸어갔다가

가운데로 이동해서 아래를 내려다 봤답니다. 소양강이 그대로 들여다보이죠. 그런데 동전들도 보이네...;;ㅋㅋ

겁 없는 꼬마들은 막 뛰어다니더라고요. ㅎ

저 편에 소양강처녀상도 보이고, 오리배 타는 곳, 모터 보트 타는 곳도 보입니다. 모터 보트 시원하게 타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죠.

끝 무렵에 다다르자 물을 뿜고있는 물고기가 보이네요.

 

출구 근처에서 보니 야간에 조명을 켠 모습도 보여주더군요. 밤에 와도 멋있겠어요. 특히 여름엔 덥지도 않고요.

바로 근처에 보이는 소양강 처녀상도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고요.

한쪽에는 소양강처녀 가사가

한쪽에는 건립취지문이 있어요.

밑에서 찍으니 더욱 거대한...;;

이번 춘천 여행가면서 먹을 곳 외에 방문한 유일한 곳이 이곳인데,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나중에는 야간에 또 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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