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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릉 여행 마지막 날 찾았던 메밀능이촌입니다. 짬뽕을 먹을까 생각도 했지망 당시 5월 초임에도 28도 가량되는 고온으로 시원한 것을 먹기로 하고 찾던 중 발견한 집입니다.

 

막국수와 메밀전을 시켰어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메밀전도 막국수도 비주얼이 수수하고 담백해 보입니다. 보이는데로 맛도 그래요. 막국수가 여느 집처럼 빨갛지가 않고, 맑은 편이죠.

 

먹고 있다보니 가게에 손님들이 들어차더라고요. 조금 외진 위치에 있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는 것보니 맛집인가봐요.

다른 분들은 능이메뉴 많이 시키더라고요. 이게 주력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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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에서 먹은 흑임자설빙

얼마 전 설빙을 찾았습니다. 설빙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가는 편인데요. 갈 때마다 안 먹어본 신메뉴를 주로 먹어요.

신메뉴 중 쑥설빙과 인삼설빙도 있었는데, 두가지는 썩 좋아하는 맛은 아니라 흑임자 설빙을 먹었어요. 왜냐하면 흑임자를 비롯해 깨들을 좋아하거든요. ㅎ 떡, 죽, 한과 등 깨와 함께하는 음식을 완전 사랑합니다.^^

그래서 뭐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죠. 설빙인데다 흑임자라니!

먹어보니 고소하고 달콤하니 맛 있었어요. 인절미 설빙이 맛 있듯이 흑임자 설빙 역시나 고소하니 맛 있어요. 흑임자를 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별로겠지만..

나오는 신제품마다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던 설빙.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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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은 증상이 너무 다양해서 진단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꾀병으로 오인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ㅠ


아내가 겪은 증상들을 정리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한 두가지 겹치면 의심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1) 더위를 많이 탄다, 추위를 덜 탄다.


 정말 더운 날에 덥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닥 덥지 않은 날, 그렇지 않은 환경에도 덥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추위를 덜 


타기도 해요. 갑상선 수치가 정상인 지금은 추위를 타고요.


 이건 뭐 어디가 이상하다, 아프다 그렇게 생각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이 증상으로 질환을 의심하거나 알아채긴 힘들긴 


하겠죠.


 2) 갑자기 별 이유 없이 심장이 뛴다. 


무리하게 뭘 하지도 않았는데, 심장이 쿵쾅대고 뛴 적이 있어요. 뛰는게 눈에 막 보일 정도로. 이쯤 되면 좀 이상하긴 


하죠?


 3) 다리가 무겁다.


 잘 걸어다니기는 했는데, 다리, 무릎이 무겁다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심한 사람들은 잘 걷지 못 한다고 합니다...


 4) 체한 증상 같은 것이 반복된다.


아내의 경우 이걸로 가장 힘들어했고, 비포 앤 애프터가 가장 확실한게 이 증상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의 흔한 증상은 아닌 것 같아요...;


 5) 안구돌출


 외관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니, 돌출, 비대칭인 것 같다 싶으면 얼른 병원 가보셔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아내 역시


심하지는 않지만 돌출이 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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