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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집으로 가기 바로 전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갔어요. 갈까말까 하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결국ㅎ

사진 속에 보이는 곳은 스카이워크 입장하기 전인데, 그림을 멋지게 그려서 포토존을 만들어 놨더라고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구역이라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았어요.

입장료가 2000원 있다고 해서 사실 올까말까 했었거든요. 그런데 결제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하네요. 와우... 결국 무료라는 얘기죠?

아까는 입구 오른쪽이라면 여기는 왼쪽이에요. 여기서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서 가장자리로 걸어갔다가

가운데로 이동해서 아래를 내려다 봤답니다. 소양강이 그대로 들여다보이죠. 그런데 동전들도 보이네...;;ㅋㅋ

겁 없는 꼬마들은 막 뛰어다니더라고요. ㅎ

저 편에 소양강처녀상도 보이고, 오리배 타는 곳, 모터 보트 타는 곳도 보입니다. 모터 보트 시원하게 타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죠.

끝 무렵에 다다르자 물을 뿜고있는 물고기가 보이네요.

 

출구 근처에서 보니 야간에 조명을 켠 모습도 보여주더군요. 밤에 와도 멋있겠어요. 특히 여름엔 덥지도 않고요.

바로 근처에 보이는 소양강 처녀상도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고요.

한쪽에는 소양강처녀 가사가

한쪽에는 건립취지문이 있어요.

밑에서 찍으니 더욱 거대한...;;

이번 춘천 여행가면서 먹을 곳 외에 방문한 유일한 곳이 이곳인데,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나중에는 야간에 또 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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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사 1층에 있는 스테프 핫도그 어디 이동할 것도 없이 에스컬레이터 내려서 바로 오른쪽에 보여요.

원래는 어제 저녁엔 일반 철판 닭갈비 먹고, 오늘 점심은 숯불 닭갈비를 먹을 생각이었어요. 그러나 저녁에 먹은 닭갈비의 양이 많아서 닭갈비 생각이 싹 사라져버렸어요. 그래서 비교적 간편하게 핫도그를 먹기로 했어요 ㅎ 역사에 있어서 좋기도 했고요.

한번도 안 먹어본 스테프 핫도그.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고요. 저희는 ITX청춘팩을 시켰어요.

소망에 기둥에 사람들이 적어둔 바람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었어요. 뭔가 운치있죠.

핫도그 두개 감자튀김 두 팩, 콜라 두잔 이렇게 나오는데, 콜라만 빼고 종류가 달라요. 핫도그는 칠리하고 불갈비인가?(기억이 안 나요. 칠리는 맞는 것 같은데..)

먹기 전에는 뭔가 보기에 적어보이기도 했는데, 감자 때문인지 배가 충분히 차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뭔가를 또 먹었어요.

짠! 팥빙수하고 아메리카노! 옆 테이블 손님이먹는 팥빙수가 괜찮아보여서 시켰어요. ㅋㅋ 또 마침 아메리카노도 사이즈업 이벤트라 기분 좋게.

들어갈 것 다 들어간 빙수인 것 같습니다. 5000원 치곤 훌륭해요.

중간중간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들어오셔서 빙수나 아메리카노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핫도그보다 훨씬 인기가 좋을 것 같았어요.

간단하게 드실 것 찾으시거나, 춘천역 근처에서 더울 때 드실 것 찾으신다면 참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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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역 1번출구 왼쪽에 위치한 전남식당입니다. 지도에는 춘천원조1호닭갈비막국수라고 나오네요. ㅎ

 점심에는 바로 옆 호남식당에서 막국수를 먹었더랬죠. 그런데 간판을 보면 알수 있듯이 두군데 모두 막국수, 닭갈비 다 판매한답니다. 

그냥 점심에는 호남식당에서 팔아줬으니 저녁에는 전남식당에서 팔아주기로하고 들어갔어요 ㅋㅋ

닭갈비골목까지는 애초에 귀찮아서 갈 생각을 안 했답니다.;;

 저희는 다른 메뉴 안 먹고, 딱 닭갈비 2인분에 우동사리하나 시켰어요

우동사리 시키면 이렇게 나오는데 다 알아서 비벼주신답니다.

기본적인 상추에 마늘에 콩나물,양파,열무김치가 나왔어요. 자주색 동치미도 나오는데, 닭갈비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먹음직스럽게 익은 닭갈비의 모습이에요. 짧아진 나무주걱에서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주방 쪽에 연예인들 사인도 많이 붙어있던데, 사진도 안 찍었고, 눈도 나빠서 누구 사인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처음엔 양배추만 많은 것처럼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양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먹었어요. ㅎ 그래도 맛이 있어서 싹싹 긁어서 다 먹었어요 ㅋㅋ

 춘천역을 이용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이용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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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날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서 저녁을 먹었었어요. 벌써 두달이 다 돼가네요..

 

캘리포니아피자키친 청량리점은 청량리역 6층에 있어요. 가보고 싶어했었지만, 비쌀것 같아서 못 갔다가 금액권을 팔길래 구매했다가 이용했어요. ㅋㅋ

먼저 나온 음료. 이름이 뭐였더라. 스파클링피치크랜베리였던가? 맛도 좋았지만 비주얼이 더울 훌륭했던 기억이 납니다.ㅎ

 가게 이름에 피자가 들어가지만 저희가 더 먹고 싶어했던 메뉴인 빠네에요. 새우도 들어있고, 맛있었어요. 덕분에 겉에 빵까지 전부 다 뜯어 먹었습니다.

메인 메뉴라고 할수 있는 피자에요. 이것도 맛있었어요. 어떤 피자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네요. 다만 맛 있게 잘 먹었다는 거.ㅋㅋ

매장도 깔끔하고, 친절했던  기억이 나는데, 주방이 오픈이라 신뢰가 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주방 소음이 다 나가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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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집 근처에 있는 술집에 가보자고 얼마 전부터 얘기했었는데, 결국 다녀왔었습니다. 시립대 후문에서 쭉 내려오는 곳에 있지요.

동네의 작고 저렴한 술집인데도 오마카세도 있더라고요. 뒤에 왔던 손님들은 그거 드셨지만 저희는 먹고 싶어했던 메뉴가 있어서 메뉴들을 골라서 시켰습니다.

계란말이와 맥주!

먼저 나온 명란 계란말이 입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데, 명란이 좀 입에 안 맞더라고요.; 명란이 안 좋거나 그런게 아니라 명란 자체를 제가 안 좋아하나봐요. 드라마나 만화 같은데서 많이 봐서 궁금했어요.ㅋ 다음에는 치즈 계란말이 먹는걸로.

 사실 가장 궁금했던 가라아게 입니다. 저희가 먹었던 것 중 최고는 아니었지만 괜찮았어요.^^ 맥주 안주로는 제격입니다.

두번째로 궁금했던 꼬치구이. 다리살하고 파였던가?? 역시나 술이 들어가는 맛이죠. 저흰 맥주 마셨지만 맥주 말고도 다른 술과도 잘 어울리는.

먹고 나오는데, 아내가 집 근처에 이런 곳 있어서 좋다고 말하더라고요. 제게는 양이 좀 먹긴 했지만, 재방문 의사는 충분한 곳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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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릉 여행 마지막 날 찾았던 메밀능이촌입니다. 짬뽕을 먹을까 생각도 했지망 당시 5월 초임에도 28도 가량되는 고온으로 시원한 것을 먹기로 하고 찾던 중 발견한 집입니다.

 

막국수와 메밀전을 시켰어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메밀전도 막국수도 비주얼이 수수하고 담백해 보입니다. 보이는데로 맛도 그래요. 막국수가 여느 집처럼 빨갛지가 않고, 맑은 편이죠.

 

먹고 있다보니 가게에 손님들이 들어차더라고요. 조금 외진 위치에 있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는 것보니 맛집인가봐요.

다른 분들은 능이메뉴 많이 시키더라고요. 이게 주력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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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역 2번 출구 방향으로 쭉 나오면 횡단보도가 보이고, 거길 건너서 조금만 더 오면 수모텔이 있어요.

 

 저희는 처음에 출구 나와서 뒤로 돌아서 횡단보도를 건넜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출구 방향 그대로 가도 건널 수 있습니다.;;

 



 

 우수 숙박업소라고 합니다.

 

 

 

많이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규모로 보입니다. 저희는 걸어서 이동했지만, 적당히 주차공간도 있어보였어요.

 

 

 

입구에는 화분들이 있어서 조금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카운터 옆에 커피 머신과 얼음, 정수기 등이 있어요. 더울 때에 커피에다가 얼음까지 넣어서 마실 수 있다니, 너무나 확실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업소인가봐요!



이건 올레티비 리모콘! 저희 집에 있는 거랑 같네요. 너무 반가웠어요. 여행차 타지역으로 이동하면 채널 번호에 적응해야 하는데, 저희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거. 
 

 


기본적인 숙박 용품들이 보이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기 보이는 화장품은 남성용이라는거.ㅜ

 


 

 혹시나 해서 저희는 집 충전기를 뽑아가져갔는데, 세가지 잭이 다 있는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아주 좋아요.

 



더운 여름 에어컨은 필수! 팍팍 잘 돌아갑니다.
 






 방이 뭔가 엔틱한 느낌입니다. 다른 방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조명은 중앙에서 콘트롤하는 방식이네요. 어두울 때도 어려움 없이 조명을 켜고 끌수 있겠어요. 그런데 사진이 흔들렸네;

 



 

작은 냉장고에는 물과 커피, 음료수가 있어요. 부족하면 1층에가서 원두 커피와 정수기를 이용할 수도 있겠죠?

 



 

 화장실을 일부분만 찍었는데, 사진에서보다 공간이 넓습니다.

 

 

 

 내발달린 상이 구석에 세워져 있었는데, 아마도 배달음식 시켜먹을 때 이용하라고 두신게 아닐까 싶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는 처음 봅니다.ㅎ

 

 

 창밖에 뭐가 있나보니, 드넓은 공터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편에 춘천대교가 보여요. 

 

 시설 깔끔하고, 커피머신에다가 얼음에다가 비품도 마음에 들었어요. 나중에 춘천에 온다면 다시 이용해보고싶은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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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날 저녁에 찾은 강문 떡갈비입니다. 강릉의 강문해변에 있죠. 해변이라 회를 먹으면 어떨까 싶지만 관광지 물가가 물가인데다 회를 잘 못 먹는 체질 때문에 가격 부담이 적고 무난한 메뉴를 정했어요.

 

강문 해변에 사람들이 꽤 많아서 여기에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자리는 넉넉하더군요. 다들 다른걸 먹으러 갔나봐요.

 

맥주까지 포함된 치즈떡갈비를 시켰는데, 떡갈비 육즙에 넉넉한 치즈의 조화가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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